#때론 집 밖이 편하다
뉴욕의 이재명 대통령
미국과 멕시코 방문 일정을 시작한 이재명 대통령이 뉴욕 맨하튼에 등장. 위 사진은 X 이용자가 32번가 코리아타운에서 찍었음. 고기집 '더큰집' 2층에서 식사하던 대통령이 행인들에게 손을 흔들어주었다고.
- 미국 일정: 9월22~23일 유엔총회 기조연설, 사무총장 면담. 미국 등 주요국 정상 만남. '대한민국 투자서밋 2026' 참석.
- 멕시코 일정: 9월 23~26일 정상회담. 동포 간담회. 비즈니스 포럼과 K-엑스포 행사장 방문.
- 다만 미국 트럼프 대통령을 만날 수 있을지, 만나더라도 얼마나 많이 볼 수 있을지는 알 수 없음. 트럼프는 현재 중간선거 준비하랴 주말에 있을 시진핑과의 정상회담 준비하랴 바쁨.
이 대통령 뉴욕타임스 인터뷰: '북한 경제제재 좀 풀어주자'
이 대통령은 방미를 앞두고 지난 금요일 서울에서 뉴욕타임스 기자와 인터뷰. (원문, 한겨레 요약). 국내 언론에게는 말하기 어려워하는 내용을 NYT에 이야기함.
- "현재의 대북 경제제재는 별 효과가 없다."
- "현 상황에서 북한의 비핵화는 달성될 수 없다. 북한은 매년 핵무기를 10~20개씩 늘려가고 있고 나중엔 남는 물량을 수출하게 될 거다."
- "그러니 이미 보유하고 있는 핵무기까지 없애라고 압박하기보다는 더 이상 만들지만 말라고 하고(a freeze) 대신 경제제재를 풀어주는 게 낫다."
- "그 후 북한이 안심하게 되면 서서히 핵무기를 줄여가도록 설득하면 된다."
편집자 의견:
북한의 핵무기 보유를 인정해주고 증산만 막자는 것은 이재명 대통령의 일관적인 대북관. 염려도 됨. 과거의 햇볕정책이 북한 핵무장을 막는데 실패했듯이, 제 2의 햇볕정책도 좋은 의도만으로 성공할 수 있을지 의문. 북한이 한국 말을 안 듣는다는 게 근본적인 문제. (입장 바꿔봐도 우리 말을 들을 이유가 없음)
내용과 별개로 인터뷰 자체도 아쉬움이 있음.
북핵 문제는 대통령께서는 외국 언론하고만 인터뷰하지 마시고 한국 언론 매체들과 더 자주, 더 깊이 이야기를 나누고 시민들에게 피드백을 받으셨으면 어떨까 싶음. 미국시민 목숨이 아니라 한국시민 목숨이 달린 문제이므로.
|
|
|
#우크라이나 전쟁
우크라이나의 모스크바 대공습, 푸틴은 선거 승리
18~20일 진행된 러시아 총선 마지막날인 20일,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에 드론 1600대 이상을 보내 폭격. 사상 최대 드론 공습. 그러나 푸틴 집권당은 여유있게 선거 승리. (기사)
- 일단 러시아 측이 요격했다고 밝힌 드론의 수만 1600대(모스크바 450대 포함)이고 타격에 성공한 드론도 많으니 실제 동원된 수는 더 많을 듯. 정유공장과 물류센터와 발전소 등 인프라 시설이 주 타깃인데 아파트에도 떨어져서(영상) 2명 사망.
- 대공습에도 불구하고 (혹은 그 때문에?) 선거에서는 푸틴의 통합러시아당이 득표율 58%로 압도적 1위. 그 다음은 14%의 공산당. 하원의원 총 450석 중 대략 330석 이상을 푸틴 당이 차지하게 되어, 현재 324석보다 의석이 더 늘어나게 됐음. (뉴시스)
- 푸틴은 이번 겨울 우크라이나에 대공세를 펼칠 것이라고 예고된 바 있음. (젤렌스키 왈). 특히 에너지 인프라에 타격을 줘서 우크라이나 국민들을 추위에 고생하게 만들어 유리한 조건으로 휴전하도록 한다는 것.
양측이 폭격에 동원하는 드론 숫자가 10대, 100대, 1000대 등 10배씩 늘어나는 느낌. 내년 이맘때 쯤이면 한 번에 1만대씩 공습하는 모습이 나올지도. |
|
|
#칭찬과 걱정
"서울은 새로운 파리?"
주말부터 FT의 기사 두 건이 한국을 중요하게 언급해 국내 언론에도 많이 소개됨.
긍정적 기사: "서울은 새로운 파리?"
- 주말판 부동산면에 나온 기사. 전 세계 대학생들이 과거에는 교환학생하러 파리나 런던을 찾았는데 요즘은 서울, 리스본, 비엔나 등이 대안으로 떠올랐다는 내용. (원문, 조선일보 기사)
- 물가가 괜찮고, K-Pop 인기도 있고, 거리가 안전하니까. 외국인을 싫어하는 듯한 한국인들도 있지만, 알고보면 영어 울렁증이 있어 피할 뿐이라는 얘기도 나옴.
- 신문 지면으로 보면 전깃줄 복잡한 골목 사진이 제목 옆에 크게 들어가있어 "고작 이런 도시가 새로운 파리라고?"라며 약간 맥이는 느낌도 있는 지면 편집입니다. 영국식 뒷끝.
|
|
|
부정적 기사: 왜 한국 주식시장은 걱정거리인가
FT 정기 필자 칼럼. 코스피 지수가 지난 1년간 3배나 올랐지만 변동성이 너무 심해 도박장이 됐다는 내용. ( 원문) 우린 다 아는 내용이지만 외신에서 한 번 더 까주네요.
- 한국 정부가 국민들에게 주식투자를 너무 직접적으로 권했고, 대통령까지 집 팔아서 주식한다고 해서 개미들이 더 몰렸음.
- 한국은 내국인 카지노 출입이 금지된 나라이다보니 사람들이 온라인도박이나 해외도박장에 몰리고 주식투자도 도박 관점에서 접근하는 사람이 많음.
- 도박성 투자종목에 돈이 몰리니 견실한 기업들은 국내에서 자본조달하는데 어려움을 겪음. 이런 문화는 코스피 시장뿐 아니라 한국의 국가브랜드에도 해를 끼치고 있다... 는 내용.
편집자 의견: 정책 비판에서 끝나지 않고, 내국인 카지노 출입금지 정책과 주식시장의 도박화를 연결시킨 점이 흥미로움. 사람의 욕망이란 풍선처럼 한쪽을 누르면 다른 한쪽이 부풀어오르는 것인지. 우리나라도 카지노가 합법화되면 다른 도박이 줄어들지 궁금.
|
|
|
Bruno Mars - Risk It All (2026)
김지웅 님(분당과 대전 오가며 사심) 신청곡입니다. 따님과 브루노 마스 공연 보러가신다고 자랑해오셨습니다. 젠지 직원 도움으로 예약 성공하셨다고 하니 직원에게 추석 선물 주셔야겠네요.
마스가 언제 공연하나 찾아보니 내년 5월인데 벌써 매진이군요. |
|
|
오호츠크 퍼블리싱
서울특별시 중구 퇴계로4길 2
|
|
|
|
브루노 마스 공연처럼 일찍 매진된 오호츠크 소금김은 10월에 다시 찾아옵니다. 구독자님들 즐거운 명절 보내세요. |
|
|
|